월부 입문! 2022년 1월, 내마반 20기 강의 후기

 

 

1월 4일에 시작했던 내마반 강의가 끝이 났다. 

2021년 10월부터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이후, 그동안 여기저기서 다양한 강의를 들어왔다.

청약, 분양권, 재개발재건축, 지방투자, 세금, 대출 등등...

 

특강 말고 정규강의로는 네 번째 강의였고, 월부 첫 입문 강의였다.

"이런 것까지 다 알려준다고?" 내집마련을 위해 알아야할 내용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아직까지 내가 투자자의 길을 갈지, 실거주 내집마련을 할지 정하진 못했다.

사실 머리로는 투자, 마음으로는 내집마련을 외치고 있다.

10년 넘게 혼자 서울 자취방에 살면서 내집에 대한 욕망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2월에 주변 상황을 좀 정리하고, 마음을 다잡은 후에 목표를 확실히 정해야겠다.

 

사실 강의를 신청할 때까지만 해도 

그냥 강의만 들으면 될 줄 알았는데, 1~4주차에 해내야 할 과제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그리고 줌 조 모임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쏟아야했지만, 스프레드시트에 동그라미를 칠 때마다 성취감이 있었다.

다행히 1월은 여유로운 달이라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는 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학기 중이었다면 정말 정신없었을 것 같다.

직장 + 육아 + 강의 + 과제 이 모든 걸 동시에 해낸 조원들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나는 정말 공부하기 좋은 환경에서 한 달을 보낸 것 같다.

잠시 지방에 내려와 있어서 3주차 부동산 매물 임장 과제를 못한 것이 아쉬웠다.

 

4주 내내 강의 내용도 너~무 좋았지만, 무엇보다 함께 공부하고 나아갈 수 있는 조원들이 생긴 것이 너무 든든했다.

체계적인 공부 시스템이 마련되어있는 월부가 참 좋다. 이 환경에 계속 남아있고 싶다.

다음 강의도 수강신청 꼭 성공해서 이 흐름을 이어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