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때부터 잠이 참 많은 아이였다. 주말에 11~12시까지 늦잠자는 것이 늘 일상이었다. 그런데 오늘 '미모를 해야해!'라는 생각 때문에 알람도 없이 6시 40분에 눈이 떠졌다. wow 어제 알람을 맞추고 잤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평일 '월~금'까지만 알람이 설정되어 있었다. 6시 알람이 안울림 ㅜㅜ ㅋㅋㅋㅋ 기적적으로 스스로 일어나서 기상인증! 주말 첫 미모다! 야무지게 사진 찍고나서 고민했다. 일어날까말까... 일어날까말까.... 한참을 이불 속에 있었던 것 같다. 더 자고 싶은 거 꾹 참고 일어나서 일기쓰기! 보통 자기 전에 일기 쓰고 자는데 어제 분임다녀오느라 너무 피곤해서 패쓰함...! 목, 금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일기 쓰는 시간 평화롭군! 작년에 다꾸 시작하면서 위클리 다이어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