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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삶의 모든 면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은 여유둥입니다.
처음으로 월 2회 독서모임을
모두 신청한 달!!!
요새 업무가 너어어무 바빠서
퇴근하고 쉬지도 못한채
시작되는 돈독모가 평소보다 부담되었는데
역시나 역시나 (x100)
오늘 돈독모도 언제나 그렇듯
너어어어어무 좋았습니다.
이 매력에 빠져서 벌써 7번째 돈독모 참여중...★★
2월중순부터 동료들이랑
시세트래킹 루틴 모임 시작하면서
칼럼필사도 해서 내적 친밀감 가득한
버거는버거킹님과 이번달 돈독모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버시총 강추!!)
부자들의 비밀은 본능을 역행하는 것
3월 돈독모 책은
'부의 본능'
누구나 술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그 내용만큼은 뼈때리는
현실적인 조언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입니다.
버킹님은 이번 책을
'인간의 본능을 거스르는 1%의 비밀이 담겨있다'고
한 줄로 딱!! 요약해주셨는데요.
부자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채,
본능적인 반응에 이끌려 살아갑니다.
월부 이전에 제 모습도 그와 다를 바가 없었죠.
하지만, 부자가 되려면
자제력을 가지고 뇌의 본능을 역행해야 합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ㅠㅠ
특히 요즘과 같은 하락장에서
손실공포 본능에 사로잡혀서
가치가 있는 물건을 매도하려고 고민하는 것,
오히려 투자하기 두려워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본능을 역행하는 자만이
자본주의에서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역시 쉽게 얻어지는 건 없죠...?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제력!
여러분은 어떻게 기르고 계신가요?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환경에 나를 가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 임장할 때
궁금한 지역 슥 돌아보고
해당 임장지 카페에서 임보를 쓰는 것
등이 될 수 있습니다.
(나중에 해봐야지!)
혹은 스스로를 잘 통제한 자신에게
소소한 보상을 해줄 수도 있고요!
(맛있는 음식! ㅎㅎ)
함께 여러 가지 방법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분의 멘토는 누구이신가요
내가 배우고 싶은 선배가 있다면
그 분을 벤치마킹해서
그대로 행동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습니다.
버킹님은 나만의 멘토를 설정해서 최대한
한 분을 따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멘토를 설정할 때 고민하면 좋은 것으로는
1) 초보 투자자 시절이 나와 비슷한 분
2) 목표한 바를 이미 이룬 분
이 있습니다.
1번과 2번 둘다 해당되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죠?
특히 나와 상황이 비슷한 선배님이라면
나도 언젠가 선배님처럼
비슷하게 힘든 시절을 겪을 것이기 때문에....
선배님이 겪었던 위기와 극복 방법을 보면서
벤치마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같이 싱글투자자이신 분들은
싱글로 투자해서 성공하신 분들을 벤마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월부 안에서 노력하는 기준을
그 멘토님으로 설정해보라는
말씀도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내가 목표한 바보다 항상 120% 더 높게
설정해서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성장을 한다는 점!
물론 이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3년 정도 따라가다보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들것이라는
버킹님의 말을 들으며
2년만 더 힘내보자 둥!!!!
이라고 스스로를 북돋을 수 있었습니다.
성공의 포인트 : 좋은 선택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요새 하락장을 겪다보니
주변 동료들 중에 역전세나
보유 물건의 매도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함께 돈독모를 진행했던 한 분도
작년 하반기에 1호기를 한 이후에
더 싼 매물들이 계속 나오면서
후회가 남기도 했다고 하셨는데요.
이렇게 고민이나 후회의 감정이 들때
어떻게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해지고
투자 공부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버킹님이 그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선택 좋음 + 결과 좋음 → 정당한 보상
선택 좋음 + 결과 나쁨 → 불운
선택 나쁨 + 결과 좋음 → 횡재
선택 나쁨 + 결과 나쁨 → 자업자득
복기를 통해
이 네 가지를 잘 구분해야한다고
강조해주셨는데요.
내가 과거에 확신을 가지고 투자했지만
지금 하락장이라는 시장 사이클 때문에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확신이 들면 결과가 좋게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 것이죠!
좋은 선택이었잖아요~~
저도 앞으로 투자를 하면서
과거 내 결정이 틀린게 아닐까?
내가 선택을 잘한게 맞을까?
이런 생각이 들때
오늘 버킹님이 해주신 말씀을 잘 떠올려서
제 상황에 잘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돈독모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나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똑같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마음의 위안도 얻고,
앞으로 나아갈 에너지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싱글 투자자라는 공통분모 때문에
더욱 공감이 잘되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칭찬해주세요.
'둥, 오늘 고생했다.
오늘도 잘했어."
라고요.
아참!
삐엠할 거 딱 한 가지 뽑아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최근에 업데이트한
비전보드를 출력해서 방 곳곳에
잘 보이게 붙여놓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긴 시간 함께 해주신
버킹님
우직한곰님
내집마렵님
난노님
인생은 모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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