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러너

모닝러너 28기 성찰 에세이 - 아쉬움

여유둥 2022. 5. 17. 00:49



1. 이번 기수 나의 참여에 대해 변명해보자면?
(스스로 만족했다면 나의 모닝러닝을 자랑해도 좋습니다.)

모닝러너를 26기에 처음 시작했고 이번이 세 번째 참여였다. 프로기록러와 프로댓글러에 최다 선정된 기수였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한 기수였다. 왜냐하면 이번 28기에서 스스로 세운 목표를 ‘제대로’ 달성한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굳이 변명을 해보자면, 5월 16일까지 몰입하는 원씽이 따로 있었다. 조금 전 12시에 제출 완료! 실수로 제대로 마무리를 못한 것이 넘 아쉽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확실히 한 달 전보다 지금의 나는 많이 성장했다!


2. 같은 조 모닝러너 중에서 배우고 싶은 점이 있던 분과 그 이유는?

댓글 남기기는 초반에 열심히 했었는데 후반부에는 많이 못했다. 아무래도 내가 티스토리를 쓰다보니까 네이버 블로그하는 분들이랑 소통하는 게 어렵긴 한 것 같다. 모닝러너로 쌓인 포스팅이 아까워 옮기지도 못하고 고민이다.


3. 21일 동안 잘한 일 한 가지, 부족했던 점 한 가지는?

21일동안 잘한점: 초반부에 하루도 빠짐없이 기록 남긴 것! 초반부에 기운이 좋았다.
부족했던점: 스트레칭 목표 계속 미루고 안한 것. 건강을 챙겨야 할 나이인데 운동이 우선순위에서 자꾸 밀려서 고민이다. 일단 확실히 깨달은 것은 스트레칭은 아침보다 저녁 루틴에 넣는게 나을 것 같다.

4. '모닝러너' 프로젝트를 통해 나에게 일어나게 된 변화가 있다면?

주말에도 늦잠 자는 습관이 사라진 것! 나는 어렸을 때부터 잠이 많았고 주말에는 무조건 11-12시까지 늦잠으로 한주의 고생함을 보상받으려는 욕구가 있었다. 그런데 모닝러너를 시작한 이후 그런 일이 거의 사라졌다. 일찍 눈이 떠짐!

4. 모닝러너를 통해 변화된 것

3번이랑 중복되는 질문 같은데.... 매일 꾸준하게 반복하게 하는 습관이 미래에 내 삶을 바꿔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 습관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모닝러너를 통해 다시 깨달았다. 좋은 습관으로 생긴 긍정적인 기운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누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